대구 북구청,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모집
2024-09-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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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차별없는 평생학습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부 주관의 지자체 대상 첫 공모사업으로,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북구청은 올해 올해 공모사업 대상자로 72명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전국 3070개소(대구 159/북구 22)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될 예정으로, 북구청은 대상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가능 기관을 모집한다.
문화·예술, 스포츠, 자격증,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기관에 해당하는 사업체에서는 사업자등록증, 평생교육기관 증빙서류, 운영계획서 등을 갖춰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콜센터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