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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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에 소형 SUV 돌진, 회전문 파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 소형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흰색 소형 SUV였으며, 운전자는 6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다.

4일 오후 4시 40분쯤 이 남성은 차를 회전문에 강하게 충돌시키고 후진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 목격자는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갖다 들이받아 버렸어. 냅다 갖다 현관을…"라고 전했다. 결국 A 씨는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제366조는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하거나 은닉하여 그 효용을 해한 경우에 대한 법적 규정을 담고 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회전문은 크게 파손되어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음주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A 씨가 현대건설의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A 씨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조합원으로 알려졌다. 한남3구역은 약 12만 평에 6천 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3조 원을 초과하며,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한편, 경찰은 범행 동기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