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춤 6선 복원 무대 선봬
2024-09-18 10:17
add remove print link
21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서울경기춤연구회’초청
강선영류 경기검무, 조흥동류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춤 무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토) 오후 3시 스물 네 번째 토요 상설공연에 서울경기춤연구회(김미란) ‘풍류이십 3.서울을 노닐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대와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이미 많은 춤들이 소멸된 지금, 미약하게나마 전승되고 있는 전통춤 6선을 복원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춤 6선은 강선영류 경기검무, 조흥동류 한량무, 조흥동류 장고춤, 조흥동류 진쇠춤, 강선영류 즉흥무 등 이다.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서울·경기권에서 파생·발전된 전통춤을 계승하기 위해 무용가들이 모여 결성된 예술단체. 현재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활발히 전승되고 있는 종목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다양한 전통춤을 찾아 연구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미란 총감독, 윤종현 총연출, 박소영 안무 및 출연 등이 함께 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문화관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전통문화관에서 체험과 공연 등을 모두 즐긴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다회용 타월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다음 공연은 28일에 진행되며, 국악창작 무대로 도도소리가 ‘민요의 향연’, ‘왕의 남자 OST 인연’ 등을 무대로 올릴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행사 진행을 위하여 공연 포스터는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홍보와 더불어 ESG 경영의 화두인 문화 다양성 확대와 평등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는 디지털 배너에 공연 제목과 곡 소개를 각각 국문, 영문, 중문으로 실시간 송출 및 QR코드 등을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