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의 훈훈한 미담 또 알려졌다... 누리꾼들 “이런 연예인 많아졌으면”
2024-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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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있있던 훈훈한 일
가수 김장훈과 한 가게 사장의 훈훈한 미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배달 지연으로 취소한 대게 주문에 대한 감동적인 후일담을 공개했다.
후일담에 따르면 비가 와 배달이 지연되자 음식점 사장은 김장훈에게 랍스터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김장훈은 이에 감사하며 사장을 직접 찾아가 화장품 선물을 주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해당 대게집에 몰리며 훈훈한 '돈쭐'을 선사했다.
'돈쭐'을 당한 대게집 사장 A 씨는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김장훈 씨 덕분에 금~화요일 5일간 매출이 1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배달 지연으로 취소된 주문에 대해 고객에게 죄송한 마음에 랍스터를 서비스로 보냈는데, 그 고객이 가수 김장훈 씨였다"며 "이후 김장훈 씨가 SNS에 이 사연을 올려주셨고, 많은 분이 가게를 찾아주셨다"고 전했다.
또 "김장훈 씨는 직접 가게에 방문해 화장품 선물까지 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 덕분에 추석 연휴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많아져서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장훈과 A 씨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감동적인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것",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 "김장훈 씨와 같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독특한 음색으로 유명한 김장훈은 독립유공자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등 꾸준한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