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공포”…‘1박 2일’ 새 멤버들, 미션 중도 포기 속출
2024-09-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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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공포를 유발한 '폐가'의 비밀은?
‘1박 2일’ 새 멤버들의 중도 포기가 속출했다.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공포 방 탈출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22일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여섯 멤버가 ‘MZ가 되어 떠나는 텐션 췍! 하계 MT’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1박 2일’ 팀은 주어진 시간 안에 폐가에서 탈출해야 하는 방 탈출 미션에 나섰다. 섬뜩한 폐가에 혼자 들어가야 한다는 메인 PD의 말에 겁 많은 조세호와 딘딘은 시작하기도 전에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반면 김종민은 ‘대탈출’ 경험이 있는 만큼 “개인전이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두려움에 휩싸인 다른 멤버들에게 “여기 진짜 귀신이 있을 것 같다"며 긴장감을 더했다.
미션이 시작되자 폐가에 들어간 멤버의 비명이 울려 퍼졌고, 밖에서 기다리던 멤버들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특히 극심한 공포로 인해 중간에 포기하고 야외에서 자겠다고 나서는 멤버들이 속출했다. 이에 폐가의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1박 2일’ 팀은 자신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를 위한 스페셜 야식을 걸고 탁구 경기를 벌였다. 예상치 못한 치열한 탁구 대결에 스태프들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며 각 팀을 응원했다.
한편, 방송인 조세호와 가수 겸 배우 이준이 KBS 2TV의 인기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연정훈과 나인우의 자리를 채우고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함께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세호의 유머와 이준의 예능감이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합류한 첫 방송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출진도 새롭게 바뀌었다.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이정규 PD가 하차하며, 주종현 PD가 메인 연출로 합류했다.
‘1박 2일’은 2007년 시즌 1으로 시작된 이후, 17년 가까이 방영된 장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