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전통시장 우수상품 다모았습니다!
2024-09-23 08:51
add remove print link
충북우수시장박람회 26일부터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충북도내 29개 전통시장과 안성 부평 광천시장에서도 참여
‘소비의 가치실현, 행복한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풍성
음성 향토축제 설성문화제도 함께 개최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오는 26일부터 나흘동안 충북 음성종합운동장을 가면 충북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만날 수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9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박람회 단독 행사가 아닌,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의 협업 개최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의 가치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충북도내 29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 45개소, 먹거리 3개소 등 48개 점포, 70개 부스가 운영되며, 개막식과 더불어 cjb 뮤직토크쇼, 버스킹 공연, 시군 특산물 홍보 이벤트,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 개막식에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후 4시부터는 뮤직 토크쇼, cjb 시장에가자, 버스킹 공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음성시장의 품바빵·수제 악세사리, 무극시장의 두부·양봉꿀·잡곡 등을 필두로 해 청주육거리시장의 떡갈비, 충주자유시장의 사과,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꽃식혜, 영동전통시장의 와인 및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경기 안성맞춤시장, 인천 부평깡통시장, 충남 광천전통시장 등 타 시·도의 전통시장에서도 참가해 우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홍삼, 인삼, 고추 등 음성군 농특산물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진천전통시장의 잔치국수, 부천 원종종합시장의 닭꼬치, 속초중앙종합시장의 문어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가 개최되는 4일간 박람회 행사장 내에서 당일 일정금액 이상 상품구매 고객(3만원, 5만원 등)을 대상으로 1일 1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에 총 5백만원씩 4일간 총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목표 금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향토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 개최 장소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되고 개최 기간을 2일간 단축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축제 소문내기, 축제장 방문 인증으로 진행된다.
‘축제 소문내기 이벤트’는 개인 SNS에 축제 포스터 및 일정표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뒤 참가 내용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