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그리운 목소리
2024-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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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가요무대 방송 정보
9월 '가요는 흐른다' 특집
KBS '가요무대' 1866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가요는 흐른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66회에서는 박재란, 신유, 오승근, 김수찬, 이새벽 등이 출연한다.
먼저 박재란은 자신의 히트곡 '푸른 날개'로 무대를 연다. 이어 박재란과 신유는 함께 '행복의 샘터'를 부르며 감동을 더한다. 신유는 '꽃물'을 열창하며 무대를 이어가고, 김다나, 미스김, 김추리는 '마음 약해서', '십오야', '생각이 나면'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오승근은 '처녀 뱃사공'을 부른 후, 김수찬과 함께 '있을 때 잘해'를 선보인다. 김수찬은 이어서 '무너진 사랑탑'을 열창하고, 이새벽은 '굳세어라 금순아'로 감동을 더한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직 가수의 어머니가 출연해 가정사를 언급했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방송에서 아버지와 관련된 사연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직접 공개했다.
강유진은 '자갈치 아지매'로 무대를 이어가고, 문연주는 '잡지 마'와 '도련님'을 부르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어 문연주와 강혜연은 '도련님'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강혜연은 이어 '몰래한 사랑'을 열창한다.
김태욱과 정다한은 '선창'과 '홍도야 울지 마라'를 듀엣으로 부르며 감동을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박재란, 문연주, 강혜연은 '찔레꽃'을 함께 부르며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통가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이 사랑하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통해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동건은 오랜 세월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방송은 9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되며, 출연진들이 선보일 풍성한 무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66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866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푸른 날개(박재란) / 박재란
2. 행복의 샘터(박재란&이양일) / 박재란+신유
3. 꽃물(신유) / 신유
4. 마음 약해서+ 십오야+생각이 나면(들고양이들) / 김다나, 미스김, 김추리
5. 처녀 뱃사공(황정자) / 오승근
6. 있을 때 잘해(오승근) / 오승근+김수찬
7. 무너진 사랑탑(남인수) / 김수찬
8. 굳세어라 금순아(현인) / 이새벽
9. 자갈치 아지매(이혜리) / 강유진
10. 잡지 마(문연주) / 문연주
11. 도련님(문연주) / 문연주+강혜연
12. 몰래한 사랑(김지애) / 강혜연
13. 선창(고운봉)+홍도야 울지 마라(김영춘) / 김태욱+정다한
14. 찔레꽃(백난아) / 박재란+문연주+강혜연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되었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로,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