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 두통과 편두통…평소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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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을 유발하는 식품과 이를 완화하는 식품들


두통이나 편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머리에 발생하는 통증은 일상 생활을 힘들게 만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도록 한다. 이런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하는 식품과 이를 완화하는 식품을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레드와인. / 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레드와인. / 픽사베이

레드와인은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편두통을 유발하도록 만든다. 티라민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혈압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탓이다. 티라민은 식초에 절인 음식이나 발효 식품 등에도 포함돼 있다.


소시지나 햄 등에 들어가는 아질산염은 육류의 색감과 질감을 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아질산염은 민감한 사람의 뇌 표면과 안면,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편두통을 야기하는 성분 중 하나다.


커피와 초콜릿은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완화하기도 하는 애매한 식품이다.


커피는 진통제에 포함되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일시적으로 두통을 완화할 수 있지만, 과다 섭취 시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초콜릿의 경우도 커피와 마찬가지다. 적당히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하고 두통을 줄일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반대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견과류. / 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견과류. / 픽사베이

한편, 두통을 완화하는 식품도 많다. 씨앗과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두통을 예방한다. 허브차는 진정 효과가 있어 긴장을 풀어주고 두통을 완화한다.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두통을 예방한다.


요구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두통을 줄인다. 브로콜리와 잎채소는 비타민 K가 풍부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두통을 예방한다.


검은콩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두통을 줄인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아 탈수를 예방하고 두통을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