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 강릉고 결과 공개…연장전은 없었다
2024-09-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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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몬스터즈, 강릉고 상대로 1점차 극적인 승리
'최강야구' 시즌3 강릉고 결과가 공개됐다.
23일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3에서 강릉고와 몬스터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연출된 가운데, 몬스터즈가 강릉고를 상대로 9대 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강릉고는 초반에 선취점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의 기회를 엿봤다.
강릉고의 구원 투수인 천범석은 놀라운 구위로 몬스터즈 타자들을 압도하며 경기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몬스터즈는 정근우의 리드에 따라 천범석을 공략하기 시작했지만,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타석에 들어선 최수현이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하자, 선수들의 동요가 감지됐다. 최수현의 부상은 팀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몬스터즈의 정의윤이 이러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았다.
국해성은 “홈런 한 방이 절실하다”고 외치며 정의윤에게 기대를 걸었다. 정의윤은 타석에 들어서며 홈런을 다짐했다.
8회 말, 정의윤은 결정적인 순간에 솔로 홈런을 쳤다. “1년에 하루는 반드시 터진다”는 그의 말이 현실로 나타난 순간이었다. 이 홈런으로 몬스터즈는 9대 8로 역전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동의대'와 '연천 미라클'이다. 스포는 없다. 이들과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