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리엠, 글로벌 다큐 시리즈 ‘그린 웍스’ 세미나 성료
2024-09-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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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일자리 중요성 강조
글로벌 과학기업 3M이 지난 23일 파라스파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다큐 시리즈 ‘그린 웍스(Green Works)’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린 웍스’ 다큐 시리즈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들을 집중 조명하고 녹색 전환을 위한 더 많은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 및 제작한 글로벌 다큐 시리즈로 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기후 교육, 재삼림화, 지속 가능한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녹색(친환경) 일자리가 전 지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
해당 다큐 시리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됐다. 다양한 기업의 ESG 및 HR 관련 종사자 및 대학생들이 참석해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녹색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살아남은 기업, 살아남는 직업’ (지구를 위한 녹색 일자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 민승배 3M EMSD 아시아 연구소장과 다큐 시리즈 출연자인 현가영 3M AASD 수석 연구원이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 패널들은 기후 변화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혁신 방안과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에 대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비영리 단체인 워크 온 클라이밋(Work on Climate)와 파트너십을 맺고 친환경적인 커리어를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대중에게 녹색 일자리 개발을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3M기브(3Mgives)는 친환경적인 커리어에 대한 글로벌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한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녹색 일자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그린 웍스는 구직자들이 친환경적인 커리어를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한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녹색 일자리 개발을 지원하고 녹색 경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