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수억 원대 슈퍼카가 줄지어… 화사, 50억 한남동 집 최초 공개됐다
2024-09-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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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50억 원대 한남동 집 최초 공개… 한 달 저작권료만 무려 수 억원
가수 화사가 최근 이사한 한남동 집과 저적권료를 최초로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 공개]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진행자 장성규는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의 한남동 집을 방문했다.
화사가 거주하는 집의 주차장에는 수억 원대의 슈퍼카들이 주차돼 있었고 이를 본 장성규는 “동네 자체가 다르다. 거의 모터쇼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집 내부에 들어선 장성규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멋진 뷰, 탁월한 채광에 대해 “인테리어를 정말 잘했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화사의 침실은 침대 외에 다른 가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이에 대해 “이사 올 때 다짐한 게 아무것도 안 들여놓고 싶다는 거였다. 비우니까 너무 좋다”며 미니멀한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침실 옆에 위치한 파우더룸 또한 공개됐다.
장성규는 “마치 5성급 호텔 같다”며 집 구조와 인테리어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냈다.
그는 또한 한남동 집의 가격이 50억 원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혹시 자가냐”라고 물었으나 화사는 이에 대해 “아직 자가는 아니고 여태 전세로만 살았다”고 답했다. 화사는 주변에서 건물을 사라는 조언을 많이 받았지만 자신에게는 지금 거주하는 공간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느낀 첫인상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나는 첫 느낌이 중요한데 이 집을 처음 보자마자 ‘여기서 살래요’라고 말했다. 사람을 볼 때도 첫 느낌이 중요한데 그 느낌이 거의 틀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재 거주하는 공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는 화사가 직접 작곡한 히트곡 ‘멍청이’, ‘마리아’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장성규는 화사의 촉이 잘 맞는다고 칭찬하며 “직접 만든 곡들이 대박이 났으니 저작권료도 엄청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맞다. 하지만 나는 저작권료를 잘 안 본다. 혹시나 그런 것에 신경이 쓰일까 봐 일부러 많이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장성규가 “한창 저작권료가 뜨거울 때 한 달에 얼마 정도 받았냐”고 묻자 화사는 한 달에 억대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솔직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