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담양지회, 환경프로젝트 ‘퐁당퐁당 물위를 걷다’ 전 개최
2024-09-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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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부터 18일까지 담양 관방제림 담빛예술창고 주변일대와 담빛예술창고 1,2전시실
사)한국예총 담양지회는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에서 태목리까지 영산강의 상류를 배경으로 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퐁당퐁당 물위를 걷다’(환경프로젝트) 전을 연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4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담양 관방제림 담빛예술창고 주변일대와 담빛예술창고 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전남문화재단 자율기획보조금사업으로 사)한국예총담양지회(회장 박성애)에서 주관/주최하고 지난 5월부터 기획해서 지역예술가와 지역 역사학자(이현채), 생태학자(김광훈) 문학가(김종완)와 함께하는 아카이브를 진행했다.
오프닝 행사는 10월4일 오후4시부터 전남문화재단, 담양군, 담양문화재단, 담양교육청과 시민들이 참여행사를 하고, 오프닝 퍼포먼스로 담양의 감성무예술가 국근섭 작가의 환경메세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본 전시는 관방제림 담빛예술창고 주변에서 김재성, 김치준, 김종일, 김일권, 정위상무, 국근섭, 홍정순, 장유호 8명의 작가가 환경조형물 설치작업 전시된다.
특별전시로 물의 시각 전은 담빛예술창고 2전시실에서는 국근섭, 김재성, 김치준, 김일권, 홍정순, 정위상무, 장유호, 윤병학, 문형선, 박구환, 이종성, 정나영, 박천수, 이봉재, 전성규, 양해웅, 이예린 작가의 평면 회화와 및 설치 미디어 사진 그리고 국근섭 작가의 퍼포먼스가 열린다.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4일부터 10월18일까지 담빛예술창고1전시실에서 담양지역 어린이들이 큐브에 환경메세지를 직접 그려 다양한 설치작품으로 전시되고, 전시기간 동안에는 어린이 직접 큐브에 그려 벽면에 전시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환경 프로젝트 ‘퐁당 퐁당물위를 걷다’ 전은 전남의 젖줄이라 말하는 영산강의 시작 점인 용소부터 담양호와 관방제림으로 흐르는 마한시대의 유적의 역사를 담고 있는 태목리를 다루는 영산강 상류 지역 환경 프로젝트다.
’퐁당 퐁당물위를 걷다’ 전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중요한 가치를 역설하면서 담양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정서를 반영하는 물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자연 생태 환경적인 요소에 예술가들의 참신한 예술성을 반영하는 환경 메시지와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와 인식을 같이할 수 있는, 아름다운자연환경을 지키는 전남 문화예술의 방향을 전개한다.
영산강의 시작 점, 즉 시원지라는 중요성과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물의 근거지를 주목하고 생태계의 시작 점인 물이라는 가치와 인간의 문명과 이익을 가져왔지만, 지구환경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술가들의 눈으로 현장과 환경에 관련한 내용을 의논하면서 감성과 예술의 과정을 거치고 작품을 제작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담양의 전문 역사학자, 문인 문화 예술가 등과 참여하여 아카이브(현장탐방 및 해설)하고 참여 작가들의 감성을 적극 활용, 물의 이미지와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메세지를 담는 과정의 환경 설치 작품 전시다.
환경 프로젝트의 과정에서 참여 예술인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의식을 고취 시 킬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 참여와 담양의 청소년 대학생들의 플라스틱으로 참여하는 방안으로 공공 작품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 공감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