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3회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개최
2024-09-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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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3회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개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24일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3회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성착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논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디지털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자살·자해, 학교폭력, 가정 내 갈등 등 다양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회의는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목포보호관찰소와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가 멀리서 방문해 실무위원회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직면한 문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지원 및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참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위기 위기 청소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