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참가 광산구 선수단 환영 간담회 개최
2024-09-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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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참가 광산구 선수단 환영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26일 구청장실에서 ‘패럴림픽 참가 광산구 선수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선수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패럴림픽에 3종목 7명(탁구2, 사격3, 양궁2)이 출전하여 탁구 김정길 선수가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양오열 수석부회장(동진기업 대표), 파리 패럴림픽 광산구 선수단,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박병규 구청장은 선수들을 위해 패럴림픽 현지 경기모습을 담은 기념액자에 ‘우리들의 영웅「한계를 넘어 승리로」 당신은 감동입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꽃다발 등과 함께 선수들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환영식에 참가한 탁구 김정길 선수는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다른 선수들이 광산구 소속인 우리를 너무 부러워 한다”며 “항상 단체전 메달만 있어서 개인전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 첫 단식 동메달을 따게 돼서 기쁘며 그 소중한 순간을 액자로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았던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패럴림픽 현장에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응원하였는데 대한민국이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여기며 광산구에서도 메달이 나와서 기쁨이 배가 되었다. 메달을 떠나 선수들 모두 얼마나 힘들게 운동하고 노력하였는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다”며 현지의 느낌을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체육은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서는 투혼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면서“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여 광산구의 명예와 위상을 세계에 떨친 양오열 지원단장과 우리 선수단의 열정에 감사함을 표하며 장애인체육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모두 균등 발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