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상 학생들, ‘기술·기능 인재 경진대회’서 금상
2024-09-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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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조예서·이진주 학생, 중소기업 UCC영상 출품 ‘호평’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전남여상) 콘텐츠창업과 학생들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산학협력 활동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창작공모전과 1팀-1기업 프로젝트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남여상 ‘하이라이트 팀’ 황현주·조예서·이진주(이상 2학년) 학생은 창작공모전 종목에 UCC 영상 ‘중소오피스’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중소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황현주 학생은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꿈꾸며 UCC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지난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 ▲산학맞춤반 ▲1팀1기업 프로젝트 ▲일자리로드쇼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