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산기업들, KADEX 2024서 우수 기술력 선보인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KADEX·카덱스)에 대전 방산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카덱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무기 전시회로 미국, 독일, 프랑스, 인도, 우크라이나 등 세계 14개국, 국내외 방산기업 383개 사가 참여한다.

기업 공동 홍보관인 대전관에는 △㈜두시텍(위성용 항법장치 및 소형 Kn드론) △㈜두타기술(안티드론솔루션) △㈜디에스전자(드론 탐지용 소형 AESA 레이다 및 송수신 모듈) △㈜벨츠(메탈3D 프린터) △㈜센서테크(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에이리스(보안용 AI X-Ray 검색기) △㈜에이엠시스템(수직이착륙 무인기) △㈜엑스엠더블유(위성통신용 송수신기) △㈜토핀스(단파장적외선카메라 △㈜플러스인(국방용 드론)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방산 기술력을 선보인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카덱스는 첨단 무기체계부터 전력지원체계인 비무기체계까지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대전 방산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에게 집중조명 받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는 비즈니스데이로, 방산 관계자와 군인만 참여 가능하며 퍼블릭데이로 운영하는 5일과 6일에는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