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작가의 '공중정원-SPACE X'에 있는 놀라운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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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컨템포러리, 지난달 27일 개막...내달 16일까지 전시
결코 메워지지 않을 공허(空虛)의 바닥,
그 심연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중정원“

 이은작가의  '공중정원-SPACE X'에 있는 놀라운 이것은?
 이은작가의  '공중정원-SPACE X'에 있는 놀라운 이것은?
 이은작가의  '공중정원-SPACE X'에 있는 놀라운 이것은?
 이은작가의  '공중정원-SPACE X'에 있는 놀라운 이것은?

G컨템포러리는 다양한 매재와 그 매재들이 빚어내는 빛나는 조형의 세계를 시종일관 조망하고 있는 작가 이은의 개인전 《공중정원/SPACE X》를 지난달 27일 개막했다. 전시는 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이은 작가는 자연 현상, 마음, 우주에 관한 사유와 ‘순간’의 시간성을 작가 특유의 시적인 감수성과 직관적 감각의 몰입으로 역동적으로 펼쳐낸다.

먼저 끊임없이 생멸하고 변화하는 시간성을 명상적인 지각과 감각적 해석으로 구현한 고대벽화와도 같은 탄탄한 물성의 표면질은 물질적 상상력을 담지한다. 또한 타장르의 매체와 실험적 융복합 방식으로 재구성한 회화 세계는 작가의 상상력을 증강시켜서 영상화 하고 공간화 하며 한층 변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질과 매체의 유니크한 작가적 상상의 힘으로 직조해낸 '공간정원-SPACE X' 의 무한공간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그의 전시에 대해 미술평론가 황인은 이번 전시에서 이은의 사유의 축이 어느 지점에서 출발하여 어떤 좌표로 존재하는 지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은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 나의 작업은 짓고 허물고 거듭 허무는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는 속없는 모래알 장난 같은 진지한 놀이"라며 시지프스의 돌, 생각속의 여행, 순례자의 구도 등 처럼 걷고 다시 걷는 그러나 뒤를 돌아보지 않고 돌이켜지지도 않을 여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가슴 속 한 켠에 뿌리내린 결코 메워지지 않을 공허(空虛)의 바닥, 그 심연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중정원이 여기에 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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