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2024-10-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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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걸음

지난 8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지난 8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진행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영업주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시켜 휴게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약 3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영업자들을 위한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 위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박태훈(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 강사의 노동법 해설 교육 등이다.

또 최성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 강사가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로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방향 및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점 운영에 위생은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교육이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천시 휴게음식점의 발전과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