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35kg 감량한 비결이 밝혀졌다
2024-10-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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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점핑 다이어트로 체중 급감
'나는솔로' 10기 옥순 김슬기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서 3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10기 옥순은 자신을 "35kg 다이어트에 성공해 인생 역전한 김슬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과거 몸무게가 90kg에 달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몸에 맞는 교복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당시 친구들로부터 '돼지'라는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김슬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비만으로 고생했다. 그는 "입학할 때 30kg이 넘었고, 밥을 너무 좋아해 몰래 먹었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웠다. 식사량을 줄이면 살이 빠지지만, 기초대사량이 낮아 금방 요요 현상이 생겼다.
헬스와 요가, 수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했다. 이 중에서 점핑 다이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점핑 다이어트는 전신 운동으로, 트램폴린에서 하기에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이 적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알려져 있다. 코어 근육과 하체를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김슬기는 이 운동을 통해 30분에 약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자 김병만'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혜선도 점핑 다이어트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10기 옥순 김슬기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퇴사 후 육아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