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파주시의원, '행감 기간 연장 반대·시의회 자성 촉구'
2024-10-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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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거리 말고 파주시를 위해 일합시다
이정은 파주시의원은 14일,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기간연장에 반대한다"면서 시의회의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의 자성을 촉구한다!
첫째, 지난 12일 파주시 조사특위에서 「파주시장 등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고발의 건」을 의결해 기사화까지 됐지만, 파주시는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다.
폐기물처리업체의 공공기록물은 보관용 원본을 복사해 의회에 모두 제출했고 해당 자료는 회의 후 파기했으나 해당 자료가 사본임에도 원본으로 착각한 파주시의원이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어느 순간부터 조사특위가 정치적으로 변질되어 “시민 혼란 가중, 시정 신뢰도 하락,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둘째, 기존 10월 31일 종료(60일간)로 올린 조사계획안을 시간부족의 사유로 조사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상정했지만, 조사특위 위원 중 최근 필리핀 등 해외출국이 잦았으며 두명의 위원도 10월 중 중국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절대적 시간 부족”이 아니라, “조사할 의지 부족”이 아닌가 생각한다.
셋째, 손성익 조사특위 위원장이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도덕적 윤리적 책임을 져야 마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진아 파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이자 조사특위 부위원장은 이를 감싸고 있다.
파주시 조사특위는 주어진 60일 기간 내에 조사를 충실히 마치고, 파주시의회 이진아 운영위원장은 윤리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한다.
파주시민분들께 불편감, 피로감을 드려 파주시의원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의혹, 논란거리 말고 파주시를 위해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