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도시 숲 예술 축제 헤아림(林)숲’ 개최
2024-10-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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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체험으로 일상 회복, 11개 프로그램으로 힐링 선사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0월 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도시 숲 예술 축제 헤아림(林)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일상 속에서의 회복과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헤아림(林)숲’ 축제에서는 웰니스와 예술 치유, 회복을 주제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만영 작가의 소리숲, 소리그늘 ▲미술 활동인 무지개숲, 내가 찾은 식물 ▲숲토리텔러 보드놀이가 있는 헤아림 숲 ▲팝업북 활동인 내 손안의 작은 숲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작한 작품은 사계절전시온실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북 콘서트 ▲수목원 속 요가 ▲북크닉 ▲버스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예술 축제는 국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회복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