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 출시...지역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 결합
2024-10-18 10:25
add remove print link
현대적 디자인과 공주시의 스토리 담은 큐레이션 브랜드로 로컬 제품 재해석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0월 18일,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담아낸 공주시 대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별칭인 ‘고마’와 현대적 디자인 철학인 ‘바우하우스(Bauhaus)’의 ‘BAU’를 결합한 이름으로, 공주시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큐레이션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공주시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품의 시인성과 명시성을 높여 공주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제품군과 20개의 로컬 제품이 리뉴얼되어 10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참여 업체에는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정돈가, 사곡양조원, 유구광신정육점 등 다양한 지역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공주의 스토리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여 공주시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열리는 ‘연희걷다:연연클럽’ 메인마켓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브랜드 출시는 공주시의 로컬브랜드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공주시가 젊고 세련된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