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포항시 특허자문관에 최성규 대표 변리사 위촉

2024-10-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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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특허와 상표 출원 등 지적재산권 보호 관리 지원

(사진 왼쪽부터) 이강덕 시장이 최성규 아신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를 포항시특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 포항시 제공
(사진 왼쪽부터) 이강덕 시장이 최성규 아신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를 포항시특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 포항시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기업체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특허자문관을 위촉하고 기업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울 소재 아신특허법률사무소의 최성규 대표 변리사를 특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최성규 변리사는 포항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54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소재의 특허법인에서 활동하면서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 변리사는 향후 2년간 포항시의 특허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기업 및 시민들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특허 출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소송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포항시와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관리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위촉으로 우리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들이 보다 쉽게 특허와 상표 등을 출원할 수 있는 루트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의 재산권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