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개최
2024-10-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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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 전세계 전문가 1000여 명 참석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한다.
충남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 기후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기조연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있은 후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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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광수 기자
hongsung7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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