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예천군, 청소년수련시설 역사·해양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선착순 모집

[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연지기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리더십 함양에 나선다.

군은 지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2곳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가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0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와 영덕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다음은 주요 프로그램 내용

▲청소년수련관 = 내달 10일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인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천마총)을 탐방하며, 역사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신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역사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 내달 17일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안전체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인터넷 예천군통합교육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청소년수련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청소년문화의집 11월 2~8일까지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