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25일 대전서 ‘팡파르’
2024-10-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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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3500명 수의 전문가 참여… 최신 연구 성과 공유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28개국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한국에서 20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총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의 관계성에 주목한 ‘원 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 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1위, 세계 7위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전시의 기술적 강점이 수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 회장을 비롯한 각국 수의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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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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