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교육성과 전시 및 동물보건사 선서식 개최
2024-10-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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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진종합작품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만든 수제간식 선보여
동물보건사 선서식 통해 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할 것 다짐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2024 영진종합작품전’ 기간 동안 반려동물 관련 교육 성과물 전시와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영진 동물보건과는 최근 개최된 ‘2024 영진종합작품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만든 ‘수제간식’을 선보였다. 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스카프, 인형, 반려견 의류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펫패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장 내 ‘심폐소생술(CPR) 체험장’도 마련돼 관람자들이 강아지 CPR 모형을 이용해 응급상황에서 반려견을 살리는 기술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청문관 211호에서는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열기도 했다.
이날 동물보건사 선서식에서 예비 동물보건사들은 촛불을 밝히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수혼제에서는 실습동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이 이어졌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동물보건 전문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기회가 됐고, 동물문화산업과 수의학 발전에 기여한 동물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