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굴착공사 사고 비상대응 합동 훈련 실시

2024-10-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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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 제고로 대구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만전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 무열대 인근에서 대성에너지 임직원, 대구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굴착공사 사고 비상대응 합동 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성에너지(주) 제공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 무열대 인근에서 대성에너지 임직원, 대구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굴착공사 사고 비상대응 합동 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성에너지(주)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성에너지(주)는 최근 대구 수성구 무열대 인근에서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을 가정한 비상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 대구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굴착공사로 도시가스 중압 배관이 손상돼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에 대응해 △종합상황실 상황접수 및 현장 상황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복구 능력 △상황실에서 각 관계기관으로 신속한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장 통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 훈련은 가스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 및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안전과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