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2024 추계학술대회’ 개최
2024-10-2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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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산업, 어디까지 왔는가’주제로 대학 연구자와 3개기관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는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학회와 공동으로 10월 25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e스포츠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단국대, 우석대, 용인대, 남부대, 상명대, 경희대, 경동대, 호남대 등 10여개 대학의 연구자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3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학술대회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송석록 교수(경동대)는 ‘e스포츠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를 통해 e스포츠산업의 실질적인 가치 발굴과 평가를 통해 저평가된 e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위해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조현래 용인대 교수(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콘텐츠로서 e스포츠산업’ 주제 발표를 통해 e스포츠의 콘텐츠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신기술과의 결합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제의 중요성, 질좋은 e스포츠 IP를 통한 e스포츠 콘텐츠 확장성을 키우고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를 제안했다.
김세윤 교수(단국대)는 ‘국내 지자체 e스포츠산업 성과 분석’ 주제를 통해 지자체의 e스포츠시설 및 인프라 현황 등과 실질적인 성과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자유토론은 정연철 교수(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의 사회로 유상건 교수(상명대), 최승식 교수(남부대), 허건식 교수(서일대)가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IOC의 e스포츠 올림픽 시리즈와 e스포츠산업의 융복합 산업을 통한 확장성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의미, e스포츠선수들의 과학적 훈련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