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 생태문화체험 전시회 개최

2024-10-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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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꼬마 따오기’ 주제 생태환경교육 결과물 공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원장 최영민)이 지난 10월 19일(토)부터 10월 26일(토)까지 자연탐구원에서 ‘반갑다, 꼬마 따오기’라는 주제로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를 운영했다.

전남의 초·중등 교원과 관리자들이 따오기 박제동물 특별전시와 연계한 연수를 하고 있다.
전남의 초·중등 교원과 관리자들이 따오기 박제동물 특별전시와 연계한 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4년 자연탐구원이 운영한 생태환경교육의 운영 결과물과 여름방학 중 운영했던 교원 대상 생태세밀화 연수 결과물이 선보였고, ‘따오기’ 및 기타 멸종위기종 박제동물 특별전시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생태세밀화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생태세밀화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육이 만들기, 생태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생태세밀화 및 돌멩이 그림 그리기, 수생식물의 생존전략 관찰하기 등 색다른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토)에는 따오기 전문박사를 초빙해 자연탐구원 보유의 어린 따오기 박제동물과 연계한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 대상 생물다양성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영민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은 학교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멸종위기종 특별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 특별진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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