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서 가볍게 산책하고 와야 할 이유 5가지
2024-10-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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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40분은 뛰기 25분과 칼로리 소모량이 유사해
때로는 격렬한 운동보다 가벼운 산책이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산책, 즉 걷기가 가져다주는 이점 5가지를 알아보자.
1. 스트레스 해소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코르티솔은 체중 증가, 기억력 감퇴,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이 허전하고 우울할 때는 15분 정도 걷기만 해도 기분이 전환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신체 회복력 높이기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운동과 휴식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과도한 근력운동이나 달리기를 매일 하는 것보다는 가볍게 걷는 시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걷기 40분은 뛰기 25분과 칼로리 소모량이 유사하다. 운동 효과도 충분하다는 소리다.
3. 유연성과 기동성 향상
꾸준히 걷기를 하면 고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져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된다. 또한, 걷기는 근육에 있는 젖산을 분해해 더욱 단단한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4. 균형감각 개선
걷기 운동을 몇 달간 지속하면 도외시해왔던 근육부위들이 발달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보기 좋은 체형으로 바뀌게 된다.
다리 근력만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균형 감각이 개선되고, 등덜미와 어깨뼈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5. 창의력 향상
산책을 하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보다는 걸어 다닐 때 많은 풍경과 사람, 사물을 스쳐 지나가게 된다. 뇌가 좀 더 지속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자극은 창의력을 향상시켜 책상 앞에 앉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푸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회의를 할 때도 서서 하면 좀 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