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3.1% 인상
2024-10-30 15:54
add remove print link
대전시-교육청, 30일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무상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 식품비 단가를 3.1% 인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30일 ‘2024년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만 3-5세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비(월 13만 원)를 50%씩 분담하는 한편 교육복지 실현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비와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초등학교에 파견돼 등·하교시 안전 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새싹 지킴이’를 전년 대비 100여 명 증원해 배치하기로 했다. 수상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초등 생존수영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