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성 의원, 공주시의 동물학대 및 불법 도축 사건 대응 촉구

2024-10-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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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방지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 시급
공주시의 적극적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5분발언_이용성 의원 / 공주시의회
5분발언_이용성 의원 / 공주시의회

공주시의회 이용성 의원이 최근 공주 이인면에서 발생한 동물학대와 불법 도축 사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즉각적으로 이 문제에 조치하고, 제도적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농장은 불법 축사로 다수의 말이 방치되었고, 일부는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서 발견되었다. 이 의원은 동물학대 정황에 대한 명백한 물증이 확보된 만큼 강력한 법적 제재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주시가 동물보호관을 지정하지 않고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한 점을 비판하면서, 시의 탁상행정이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주시가 동물보호법을 강화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해 학대받은 동물들의 구조와 재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주시가 동물학대와 불법 도축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주시와 동물보호단체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동물 학대 방지와 구조 활동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이 의원의 발언처럼, 공주시와 관계당국은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