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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소름 돋는 엽기적인 일본 사건 5개

    • • 일본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사건들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일본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사건들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발생한 지 길게는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사건들도 많다. 다시 봐도 소름 돋는 일본 사건 5개를 소개한다.


    1. 아베 사다 성기 절단 사건 (1936)

    경찰에 체포된 아베 사다 / 위키피디아
     

    아베 사다(阿部定·1905년 생)는 내연남과 성관계를 가지던 도중 상대방을 살해한 여성이다. 그는 내연남 성기를 절단해서 지니고 다니다가 체포됐다. 

    아베는 어린 시절 가족에 의해 팔려 기녀 생활을 했다. 그는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유부남 이시다 요시조(石田吉蔵)와 사랑에 빠져 내연 관계가 됐다.

    아베와 이시다는 이시다 부인에게 관계를 들킨 후 함께 도망 생활을 했다. 아베는 1936년 5월 18일 이시다와 성관계를 가지던 중 이시다의 목을 두 차례 졸랐다.

    이시다가 숨진 후 아베는 부엌칼로 이시다의 성기를 절단했다. 사다는 이시다 시신에 '사다'라는 이름을 피로 써넣기도 했다. 아베는 잘라낸 성기를 지니고 도망쳤다.

    이시다는 이틀 후 도쿄 시나가와에 위치한 한 여관에 가명으로 머물던 중 경찰에 체포당했다. 이시다는 "그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그의 전부를 가지고 싶었다"고 살해 동기를 밝혔다. 

    아베 사다 이야기는 영화 '감각의 제국'(1976)으로 만들어졌다. 


    2. 파리 인육 살인사건 (1981)

    살인범이 실제로 등장합니다. 살인사건을 묘사한 잔혹한 그림 및 사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유튜브, VICE Japan


    사가와 잇세이(佐川一政·당시 36)는 '식인 살인귀'로 알려져 있다. 사가와는 지난 1981년 6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유학 생활을 하던 네덜란드 여성 르네 하테벨트(renee hartevelt·당시 25)를 살해한 후 시신을 절단해 섭취했다.

    사가와는 이틀에 걸쳐 시신 일부를 조리해서 먹었고, 일부는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했다. 사가와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못한 시신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자 시신을 수습해 가방에 넣고 파리 근교 공원에 버렸다. 

    사가와는 시신 유기 현장을 목격한 시민 신고로 시신 유기 이틀 후 체포됐다. 그는 심신상실 판정을 받아 무죄로 풀려나 일본으로 강제송환됐다. 

    일본으로 돌아온 사가와는 작가로 활동했다. 토크쇼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회당 30만 엔(약 309만 원)을 받고 성인용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가와는 "죽이고 싶었던 게 아니다. 먹고 싶었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3.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 사건 (1988)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 중 한 명은 추후 다른 범죄를 저질러 다시 체포됐다. 당시 신문 기사 / 위키피디아
     

    1988년 11월 25일 미야노 히로시(宮野裕史·당시 18)를 포함한 소년 7명은 귀가 중이던 여고생 후루타 준코(古田順子·당시 16세)를 납치했다. 범인들은 피해자를 40여 일 동안 감금한 뒤 성폭행을 비롯한 잔혹행위를 일삼았다. 

    범인들은 피해자에게 각종 성적 고문 및 폭력을 가했다. 이들은 피해자 몸에 불을 지르는 등 끔찍한 행위를 저지르고 피해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겼다.

    피해자는 1989년 1월 5일 사망했다. 범인들은 시신을 드럼통에 넣어 콘크리트로 채워 도쿄 고토구에 위치한 매립지에 유기했다. 

    사건 주동자인 미야노를 포함해 범인들은 모두 15~18세 소년들이었다. 미야노는 20년 형을 받았지만 미야노를 제외한 범인들은 10년 이하 형을 받았다. 일부 범인들은 소년원에 송치됐다.

    범인 중 한 사람인 오구라 유즈루(小倉譲·당시 17)는 출소 후 2004년 또 다른 감금치상 사건을 일으켜 체포되기도 했다.    


    4. 고베 연속 아동 살인 사건 (1997)

    범인이 피해자 머리를 둔 학교 / 이하 위키피디아
     

    사카키바라 세이토(酒鬼薔薇 聖斗) 사건으로 유명하다. 사카키바라 세이토는 사건 범인인 아즈마 신이치로(東慎一郎·당시 14)가 1997년 범행 당시 사용한 가명이다. 

    아즈마는 1997년 2월 10일 망치로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습격해 1명에게 전치 2주 부상을 입혔다. 그는 3월 16일 두 아동을 10여분 간격으로 습격했으며 첫 번째 피해자는 망치로 머리를 맞아 1주일 뒤 사망했다. 

    5월 14일 아즈마는 동생 친구였던 하세 준(土師淳·당시 11)을 살해했다. 아즈마는 27일 피해자 머리를 잘라 본인이 다니던 중학교 교문 앞에 놨다. 입에는 범행성명문을 꽂았다. 

    범행성명문에는 "살인이 즐거워서 견딜 수 없다" 등 글이 적혔다. 아즈마는 6월 4일 고베신문사에 두 번째 범행성명문을 보냈다. 

    아즈마 같은 달 28일 체포돼 다음날 구속됐다. 그는 소년원에 7년간 수감됐다가 2005년 1월 1일 석방됐다. 

    아즈마는 지난 2015년 범행 수기가 담긴 책 '절규'를 출판하기도 했다. 

    범인이 시신을 유기한 장소
     

    5. 약물 중독 살상 사건 (2015)

    당시 방송 화면 / GIPHY


    다나카 카즈히코(田中勝彦·당시 31)는 2014년 12월 3일 이웃집 여성을 칼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벨을 누르고 피해자 집에 들어간 후 부엌에 있던 칼로 피해자를 총 11차례 찔렀다. 

    다나카는 이후 방으로 돌아갔고 여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은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범행 당시 약물 중독 상태였던 다나카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 크게 주목받았다. 다나카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며 "내가 찔렀어! 약 먹고 저질렀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다나카는 신문 과정에서 "셰셰셰" 등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계속해 조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그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자 화면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다나카는 지난 2015년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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