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 가능" 40개 언어 동시통역 가능한 구글 이어폰 '픽셀 버드' 출시
2017-10-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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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40개 언어로 동시통역 되는 이어폰을 개발했다.
구글이 40개 언어로 동시통역 되는 이어폰을 개발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가디언은 구글이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공개한 제품은 스마트폰 '픽셀 2(Pixel 2)'와 블루투스 이어폰 '픽셀 버드(Pixel Buds)'다.
많은 외신은 이날 공개된 스마트폰 픽셀2보다 이어폰인 픽셀버드에 더 주목했다. 픽셀버드에는 영어, 일어, 한국어를 포함해 40개 언어로 동시통역 해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원리는 픽셀2 스마트폰에 연결된 구글번역기를 통해 통역이 되는 방식이다. 픽셀 버드는 음악 감상, 통화 기능 등 일반 이어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59달러(약 18만 원)이며 흰색, 검정색, 회색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 번 충전하면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관리자인 아담 챔피(Adam Champy)는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픽셀 버드를 가졌다면 개인 통역사를 고용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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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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