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부터 배우 김혜자까지” 자코메티 특별전 다녀간 연예인 7명

2018-02-28 16:50

add remove print link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은 오는 4월 15일까지 열린다.

현대 조각계 거장이라고 불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1901~1966) 작품이 국내 최초로 대중 앞에 공개됐다. 세계적인 걸작 '걸어가는 사람'과 '로타르 좌상'을 포함해 자코메티의 작품 120여 점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SNS에서는 '엄지척'을 보이는 전시 후기들이 곳곳에 보인다. "대단하고 경이롭다", "영혼이 담겨 있는 작품들"이라는 반응이다.

지난달 9일 전시 개막 첫날 관람을 다녀온 박슬기(27) 씨는 "불상을 보는 느낌이었다. 세속의 공허함과 인간의 나약함을, 동시에 인간의 삶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자코메티 특별전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건 일반 관람객뿐만이 아니다. 음악과 연기 분야에서 끊임없는 '아트'를 추구하는 연예인들도 거장의 작품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에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 주관사 코바나컨텐츠는 일반 관람객에 섞여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돌아가는 연예인들 모습을 포착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래퍼 산이와 배우 김아중 씨, 가수 솔비 씨를 비롯해 한국 대표 원로배우 최불암과 김혜자 씨까지 7명이다. 지금부터 그들의 뒤를 따라가보자.

1. 래퍼 산이(정산·33)

산이 인스타그램
산이 인스타그램
코바나콘텐츠 인스타그램
코바나콘텐츠 인스타그램
이하 코바나콘텐츠 제공
이하 코바나콘텐츠 제공

2. 배우 최불암(최영한·77)

3.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33)

4. 가수 겸 작사가 마야(김영숙·42)

5. 뮤지컬배우 남경주(53) 씨

6. 배우 김혜자(76) 씨

7. 배우 김아중(35) 씨

킹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