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호날두처럼…” 파리에서 등번호 7번을 다는 음바페

2018-07-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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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주로 다는 번호다.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가 등번호를 29번에서 7번으로 변경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음바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새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메인 모델로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PS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역시 음바페 유니폼은 7번이 새겨져 있다.

지난 시즌 PSG 7번 자리는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으로 떠난 이후 공석이었다. 2018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음바페가 이를 차지하며 파리가 음바페에 걸고 있는 기대감도 엿볼 수 있다.

7번은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주로 다는 번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적 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유벤투스로 이적한 현재까지 7번을 고수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리그 27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에서는 7경기 4골을 기록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