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감독의 공식발표 “로키는 죽었다”

2018-1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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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감독이 "로키는 죽었다"고 말해
마블 인기 캐릭터 로키 죽음에 팬들 충격에 휩싸여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마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감독 루소 형제가 인기캐릭터인 로키(톰 히들스턴)가 죽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28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슬래시필름 대표 피터는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당시 루소 형제 감독은 미국 LA에서 열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스페셜 상영회에 참석해 질문을 받았다. 루소 형제는 내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팬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죽은 인기 캐릭터 로키에 대해 물었다. 루소 감독은 "로키는 죽었다"고 못 박았다.

로키는 마블 영화 '토르'에서 주인공 토르의 이복동생으로 등장한다. 비록 영화 속에서 빌런으로 등장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는 영화 초반 타노스에 대항하다 죽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많은 팬들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에서 죽은 로키가 부활할 수 있다고 점쳤지만 감독이 이를 공식 부인한 셈이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속편 '어벤져스4'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