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가 베트남 현지 뉴스에 나오는 자신 보고 한 말
2018-12-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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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식당에서 뉴스 보고 깜짝 놀란 배성재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장지현 해설위원과 베트남 결승전 중계하며 인기 실감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베트남 현지 식당에서 방영 중인 뉴스에 자신이 나오자 독특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베트남 현지 식당 TV에서 지상파 뉴스가 나오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베트남 아나운서가 소개하고 있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뉴스에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당황한 듯 "베트남에서 열풍이라는 게 한국에서 열풍이라는 게 베트남에서 또 열풍이라는 게 한국에서..."라며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지난 15일 베트남에 스즈키 컵 우승을 안긴 박항서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모두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런 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배 아나운서는 사진에 "무한루프"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열린 스즈키 컵 베트남-말레이시아 2차전은 한국에서도 시청률 약 19%에 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장지현 해설위원과 함께 생중계를 담당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시청률 그래프를 게재하며 "뭐지 이 그래프ㄷㄷ"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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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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