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만난 연예인” 설리 직접 본 박막례 할머니 반응 (영상)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방송인 설리를 만났다. 17일 유튜브 'Korea Grandma' 채널에 박막례 할머니와 설리의 만남이 전해졌다.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설리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내가 얼마 전에 설리 화장을 따라서 한번 해봤다. 설리가 그걸 봤는지 설리한테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설리를 만나기 전 박막례 할머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할머니가 준비한 선물은 노란색 스웨터와 직접 담근 김장김치였다.

박막례 할머니는 설리가 출연 중인 웹예능 '진리상점' 촬영 현장으로 갔다. 설리는 할머니를 반갑게 맞으며 "저 메이크업 하시는 거 봤다. 볼에 점 찍고 하지 않으셨느냐"라며 할머니 표정을 따라 했다.

할머니는 설리를 보며 "예쁘다"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준비한 선물을 건낸 할머니는 "김치도 직접 만들었다"는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박막례 할머니는 설리를 만난 후 많은 팬들에게 애정 공세를 받았다. 매장에 있던 사람들은 화장품과 간식을 챙겨와 할머니에게 전달했고 인증샷 요청도 했다.

지난 14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박막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최고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께서 설리러브립스틱 정말 예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할머님도 아름다우십니다. 오늘 와주셔서 진짜 감사드립니다. 선물도 감사하고 김치도 잘 먹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