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새가족 맞는다” 한가인♥연정훈, 둘째 임신 사실 고백

2018-12-31 08:50

add remove print link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연정훈 씨가 둘째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지난 2005년 결혼한 배우 한가인 씨와 결혼한 연정훈 씨...결혼 11년 만에 첫 아이 출산

네이버TV, '2018 MBC 연기대상'

배우 연정훈(41) 씨가 둘째 자녀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정훈 씨가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연정훈 씨는 아내 한가인(37) 씨에게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의 1호 팬이자 제가 1호 팬인 아내와 딸에게 감사한다"면서 "사실 저희가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2018 MBC 연기대상'
'2018 MBC 연기대상'

객석에서 이 소식을 들은 동료 배우들은 깜짝 놀랐다. 연정훈 씨는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도 했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하고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출산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