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갖고 가 페라리·부가티 산다” 두바이 부자 유튜버 수준

2019-0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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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우리에서 가장 오래 버틴 사람에게 약 1억 원 주는 영상 게재
모하메드는 2일 오후 기준 672만 명이 넘는 유튜브 팔로워 보유

유튜브, Mo Vlogs

두바이 부자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하메드 베이라그다리(Mohamed Beiraghdary·23)는 호화로운 삶을 유튜브에 올리는 두바이 부자로 유명하다.

그는 'Mo Vlogs'는 닉네임으로 유튜버에서 활동한다. 모하메드는 10대 시절부터 게임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며 인터넷 BJ로 활동했다.

모하메드가 사람들에게 명성을 얻은 이유는 그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슈퍼카 유튜브 채널 때문이다. 그는 가진 재력과 인맥으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삶을 보여주며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이하 유튜브 'Mo Vlogs'
이하 유튜브 'Mo Vlogs'

모하메드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차량을 시승하거나 차량에 관련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동차 매장에 현금을 들고 가 페라리, 부가티를 사는 영상을 올리거나 두바이 부자들의 차량 컬렉션을 영상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에 관련된 영상 말고도 모하메드는 사자 우리에 들어가 가장 오래 버틴 사람에게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를 주는 영상이나 홍수로 피해를 겪은 인도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돈을 주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그는 2일 오후 기준 672만 명이 넘는 유튜브 팔로워를 보유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