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 중등학교 연계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시행
2019-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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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대학교인천대학교(입학본부장 김길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

인천대학교(입학본부장 김길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2월 24일~28일(4일간)에 인성여자중학교(최원석 교장)에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회복탄력성)을 실시하였다. 2017년도 김포 대곶중학교에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개최한 이래 2년째 열린 프로그램이다.
흔히 회복탄력성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인 면역성’ 내지‘마음의 근육’으로 일컬어지는데,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것은 대학교-고등학교-중학교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인데, 인천대 사범대학생(9명)과 교육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인성여고 학생들(22명)이 멘토가 되어 멘티인 중학생(4개반, 91명)과 함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였다.
한편 인천대 사범대학은 원도심 교육에 기여하고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성여자고등학교(김광준 교장)와 교육협력을 체결하고, 2018년도 1, 2학기에‘교육 ․ 복지’교과중점과정(2개 반)을 공동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인성여고 학생들은 후배들을 대상으로 값진 교육 실천의 기회를 가진 것이다.
초․중등학교의 학기말, 학년말 교육활동의 대안을 모색해야하는 시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학교현장이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