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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이 선정한 2019년에 주목할 만한 해외여행지 10곳은

    • • ‘숨겨진 천국’ 콜롬비아의 팔로미노
    • • 거친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요르단의 와디 럼 등

    모로코 와르자자트 / 이하 부킹닷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2019년 주목할 만한 여행지 10곳을 17일 발표했다. 

    ‘숨겨진 천국’ 콜롬비아의 팔로미노를 비롯해 거친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요르단의 와디 럼, 해산물 별미로 유명한 멕시코의 바칼라르 등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적인 여행지가 포함된 이번 리스트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 동안 부킹닷컴에서 진행된 해외 여행 예약 중 전년도 동기대비 연간 가장 높은 수요와 예약 성장률을 기록한 여행지를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요르단 와디 럼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는 요르단 와디 럼은 거친 사막에 대한 판타지를 아낌없이 채워줄 수 있는 여행지다. 모래산, 붉은 협곡, 선사시대 암석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자아내는 와디 럼은 세상과의 단절을 꿈꾸는 여행객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붉은 모래와 언덕이 만들어낸 이곳의 사막은 세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부킹닷컴을 통해 와디 럼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은 눈부신 석양, 별 관측, 사막을 여행 테마로 꼽았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고대 실크로드에서 가장 번영했던 요충지 가운데 하나인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수백 년 동안 세계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해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세 건축물과 유적이 곳곳에 즐비한 이곳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꼽히는 레기스탄 광장(Registan Square)이 유명하다. 모자이크화, 금박 장식, 기하학적인 캘리그래피로 가득한 사마르칸트의 여행 테마로는 고대 유적, 건축, 역사가 있다.

    ◆멕시코 바칼라르

    제2의 몰디브로 떠오르고 있는 바칼라르는 눈부신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곱 빛깔의 호수(Lake of Seven Colors)’로 유명하다. 새하얀 백사장과 어우러져 청록빛으로 반짝이는 깨끗한 호수의 물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고, 호수 주변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어부들의 집도 인상적이다. 바칼라르를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 시식도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 코스 중 하나다. 부킹닷컴을 통해 바칼라르에 먼저 다녀온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여행테마는 수영, 휴식, 고요다.

    ◆모로코 와르자자트

    사하라사막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알려진 와르자자트는 모로코 아틀란스산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마을 전체가 요새화된 아이트 벤 하두(Ait Ben Haddou)로도 유명하다. 아이트 벤 하두의 고대 카스바에서 즐기는 일출과 일몰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4륜 오토바이로 주변 지역을 즐기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좋은 여행 방법이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 등 많은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해 영화 마니아라면 현지 영화 스튜디오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콜롬비아 팔로미노

    콜롬비아 팔로미노


    콜롬비아의 대표 관광지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팔로미노에서는 카리브해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서핑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숭이, 큰부리새 등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튜브를 타고 팔로미노강을 따라 카리브해까지 이동해 주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도 있고, 특히 별미인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도 있어 해변 산책, 휴식,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여행지로 손꼽힌다.

    ◆조지아 메스티아

     

    조지아 북서부 지방에 위치한 메스티아는 해발 1,500m에 위치해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적합하다. 스바네티 박물관(Svaneti Museum of History and Ethnography)에서 현지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코카서스 산맥 경사를 따라 펼쳐지는 찰라디 빙하와 우쉬바산 초입에 있는 호수들을 중심으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미식가라면 고기 파이인 ‘굽다리(Kubdari)’, 으깬 감자와 치즈의 조화가 일품인 타시미자비와 같은 스바네티 현지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메스티아의 여행 추천 코드는 산악, 하이킹, 경치다.

    ◆르완다 키갈리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중인 ‘천개의 언덕을 품은 나라’ 르완다는 특히 화산국립공원(Volcanoes National Park)의 산악 고릴라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또한,  아카케라 국립공원에서는 ‘빅 파이브(Big Five)’로 불리는 사자, 코뿔소, 코끼리, 들소, 표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하고 매력적인 수도인 키갈리는 맛집, 로컬 시장, 나이트라이프 등 도심에서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로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키갈리 여행객들은 가장 인상적인 요소로 친절한 사람들, 깨끗함, 문화를 꼽았다.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구시가지, 도시 산책, 쇼핑으로 호평받는 레이와르덴은 네덜란드 특유의 매력으로 가득하다. 2018년 문화수도로 선정될 만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이 도시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다. 프리스 미술관에서 프리스란트주의 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한 뒤 기울어진 형태로 유명한 레이와르덴의 대표 건축물 올데호베(Oldehove) 탑에 방문해보자. 붐스마 박물관에 들러 가족이 대대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의 현지 주류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다.

    ◆알바니아 사밀

     

    알바니아 남부 지방에 위치한 사밀은 아직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다. 알바니아 리비에라에 위치한 이 보석 같은 여행지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한적한 해변과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 물방울 색깔이 눈동자의 색처럼 반짝인다는 의미에서 ‘파란 눈(Syri I Kaltër, the Blue Eye)’이란 별명이 붙은 이곳의 호수는 놓칠 수 없는 명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도시 부트린트도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해산물, 해변, 친절한 사람들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누사 페니다

    누사 페니다는 길리 제도, 발리 등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점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 여행지다. 발리의 남동부 해안 밖에 위치한 누사 페니다에서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거나 크리스털 베이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이 만든 인피니티 풀 앤젤스 빌라봉과 기리 푸트리 동굴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누사 페니다 여행객들은 여행 키워드로 자연, 해변, 스노클링을 가장 많이 추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호남 취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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