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장어집에 필동 국숫집 사장님 일침 (영상)
2019-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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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작진의 '조작 방송'을 주장한 뚝섬 경양식·장어집에 필동 국숫집 사장님이 전한 영상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국숫집 사장님 근황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편에 출연했던 국숫집 사장님이 뚝섬 편에 나온 경양식집과 장어집 사장님 태도를 지적했다.
국숫집 사장 이은수 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호호아줌마필동멸치국수'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저격하고 나선 뚝섬 편 경양식집과 장어집을 언급한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그는 "제가 속이 답답해서 나왔다"며 "뚝섬 친구들을 보면서 갑갑했다. 골목식당에 나온다는 건 일생일대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기회일 수 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왜 자꾸 놓치고 다시 논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이 열렸으면 열고 열어줬으면 밟고 가야 정석이지 다시 닫아버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했다.
뚝섬 편에 나온 경양식집과 장어집 사장은 최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들이 대중에게 욕을 먹는 것은 골목식당 제작진의 '조작 방송'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숫집 사장 이은수 씨는 "계속 나올 것 같아서 한마디 하는데 본인 일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렇게 자꾸 논란을 일으키면 지금 (골목식당에) 나오는 사람에게도 미안한 일이고 나왔던 사람들에게도 미안한 일이다. 정중하게 부탁한다. 그만하시고 본인 일에 충실한 사장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식당이 여러 사람에게 도움 주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며 "골목식당 나오는 모든 사장님들이 다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숫집 사장 이은수 씨는 지난 1월부터 '호호아줌마필동멸치국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