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역사 공부부터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이 행사'

2019-03-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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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국민신탁, 역사 공부와 봉사활동으로 이뤄진 '착한소풍' 행사 개최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강연도 마련할 예정

시민의 힘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단체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이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 '착한소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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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풍'은 탑골공원 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이다. 탑골공원은 100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이다. 참가자들은 탑골공원 내 3.1 독립선언 기념탑 및 기념비의 먼지를 닦으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봉사활동을 하며 역사 공부까지 하는 의미 있는 활동인 셈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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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풍'은 4월 27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한 팀당 2명씩 25팀으로, 총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명이 기부금 2만원을 기부하고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친구, 부부, 커플, 가족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신청하기)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착한소풍'과 더불어 '카카오같이가치'에 온라인 모금페이지를 개설해 국민신탁운동을 홍보하고, 기부금을 통해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아카데미'는 문화유산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유산과 국민신탁운동을 알리기 위한 강연을 진행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탑골공원 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모인 기부금과 시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100년 전 일어난 항일운동의 의미와 임시정부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음 세대에도 전해줘야 할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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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금활동은 직접기부와 참여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부는 참여자가 댓글과 응원, 공유를 하면 카카오에서 기부금을 지원해준다. 참여는 3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3달간 진행되며, 시민아카데미는 7~9월 중 개최된다. (기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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