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행락철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위한 특별단속 전개

2019-04-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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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라북도 4~5월(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자 146명, 점유율 17%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역 축제장 등 단체 여행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졸음운전과 안전운전 부주의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와 휴게소에서 경찰 등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19일 진안마이산주차장에서 도, 진안군, 진안경찰서, 전북전세버스조합과 함께 운전자 휴게시간 위반, 속도제한장치 해제여부, 종사자 자격유무, 불법구조변경 등 합동단속과 더불어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안하기, 졸음운전 예방을 테마로 리플릿, 효자손, 물티슈 등을 운전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16~’18년) 4~5월 행락철 전라북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1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는 두 달 동안 약 17%의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한상윤 본부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충분한 휴식, 규정속도 준수, 버스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및 차내 음주가무 근절 등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