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0주년 맞아 다시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마녀 배달부 키키'

2019-06-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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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개봉 30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돼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를 영화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3일 CGV 페이스북에는 '마녀 배달부 키키'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CGV에 따르면 '마녀 배달부 키키'는 오는 26일에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13살 초보 마녀 '키키'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키키는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마녀 수련을 떠난다. 어느 항구 마을에 불시착한 키키와 지지는 첫날부터 우여곡절을 겪지만 이곳에서 배달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키키는 항구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배달 일을 하며 마법 수련을 시작하게 된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작품이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올해로 개봉한 지 30주년을 맞는다. 스튜디오 지브리 전문 캐릭터샵 '도토리 숲'에서는 '마녀 배달부 키키'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