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목 꺾이겠다" 비판에 아빠 최민환이 밝힌 해명

2019-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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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
"아기 목 꺾이겠다" 비판에 사과문 올린 최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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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이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수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민환 최(@minhwan12)님의 공유 게시물님,

FT아일랜드 최민환 씨가 아들을 안고 시구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9일 최민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시구 논란에 대한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민환 씨는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라며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이글스TV
유튜브, 이글스TV

최민환 씨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아내 김율희 씨와 시구자, 시타자로 각각 그라운드에 올랐다.

최민환 씨는 아기 띠로 아들 재율 군을 둘러싸고 공을 힘껏 던져 비난을 받았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