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하면 대표팀이 받는 혜택

2019-06-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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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우승하면 병역면제 받는지 관심 높아
U-20에서 우승해도 상금 나오지 않아

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으며 u20 결승에 진출했다.

12일(한국 시각)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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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초로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병역면제, 상금 등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은 U-20에서 우승해도 병역특례를 받기는 어렵다. 운동선수 병역특례는 아시안 게임 1위(금메달)와 올림픽 3위(동메달) 이상 획득해야 혜택이 주어지지만 월드컵은 포함 대상이 아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다만 2002년 한일월드컵은 예외적으로 혜택이 주어졌다. 당시 16강에 처음 진출한 보상으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또 u20에서 우승해도 상금은 나오지 않는다. 청소년 대회에서는 트로피와 메달만 수여될 뿐 별도의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페어플레이상에는 1000만원 정도의 상금이 지급되고, 이외의 숙소나 이동수단, 훈련시설 등에 대한 비용은 FIFA에서 전액 지원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